겨울이 되면 꼭 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김장인데요. 요즘 파는 김치를 사드시는 분도 많지만 아직 가정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담군다고 해서 배추를 사서 일일이 절이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라 절임 배추를 사서 담그는 가정이 많은데 절임배추는 어떤게 좋은지 10kg,20kg당 몇포기나 되는지 김장김치 담구는 절임배추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절임배추 10kg, 20kg 몇 포기정도 될까
절여져서 나오는 절임배추는 한 포기당 2~3kg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절임배추 10kg는 3~5포기, 20kg는 7~10포기 정도 됩니다. 또한 절임배추는 보통 반을 쪼개서 오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절임배추10kg는 6~10쪽 절임배추20kg는 14~20쪽 정도 됩니다. 1인 김치소비량이 보통 40~60kg 정도 된다고 하는데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서 김장김치의 양을 조절하면 될 것 입니다.
절임배추 종류 (해남, 괴산, 고랭지)
해남 절임배추
땅끝 해남에서 자라는 배추는 10월말~ 12월이 수확시기이고, 겨울 배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겨울 배추는 추위에 강해 김장김치로 활용하기 아주 좋은 배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기 때문에 미네랄이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단단하고 꽉찬 노란 속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남 배추로 김장을 하게되면 무르지 않고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오랜시간 살아있어 김장김치에는 최적화된 명품 배추라고 많이 알고있습니다.
괴산 절임배추
괴산 배추는 만기숙성형 배추라는 특징이 있는데, 단맛이 좋고, 단단한 조직으로 알이 꽉찬 아삭한 식감을 오래도록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런 특성으로 숙성이 천천히 이루어지는데 겨울에 많은 양을 담궈서 오랫동안 먹는 김장김치로 활용하면 처음에 느끼는 맛있는 맛이 천천히 숙성되며 끝까지 그 맛이 유지되는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고랭지 절임배추
강원도 고랭지 배추는 높은 고도에서 재배하는 배추로 품종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고랭지 배추는 배춧잎이 아주 두껍고, 옆수가 많고, 잎과 줄기가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고랭지에서 재배하여 섬유질이 많고, 당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 단맛이 좋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김장김치로 활용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절임배추 보관법
- 절임배추는 변형이 생길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관시에는 햇빛이 많이 없고 서늘한 공간에 보관하세요.
- 절임배추를 받으면 일정시간 충분히 탈수한 뒤에 김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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